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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3 14:06
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가 뽑은∼ 6월에 볼 만한 뮤지컬 4
 글쓴이 : 고나예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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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girl Culture]
뮤지컬 ‘메피스토’ 파우스트를 각색한 이야기에 화려한 군무

뮤지컬 ‘메피스토’의 남우현, 켄, 남태현, 노태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체코 뮤지컬 ‘메피스토’. 인간이면 누구나 한번씩 꿈꾸는 욕망을 무겁고 정적으로 표현했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이야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군무와 노래를 더했다.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메피스토는 파우스트 박사를 두고 신과 내기를 한다. 파우스트는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앞에 결국 악마와의 거래를 선택하고 파멸의 길로 빠져든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는 서로 몸이 바뀌게 되고 병든 파우스트는 젊은 메피스토의 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메피스토 역에는 인기 있는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 남우현(인피니트), 켄(VIXX), 노태현(HOTSHOT), 남태현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파우스트 교수로 열연할 예정.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뮤지컬 ‘썸씽로튼’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뮤지컬 ‘썸씽로튼’
2015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썸씽로튼’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로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레미제라블’, ‘렌트’, ‘위키드’ 등의 공연 대사와 장면, 곡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 발랄하게 차용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은?’, ‘만약 셰익스피어 시절의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1930년대와 비슷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썸씽로튼’은 뮤지컬 공연이지만 뮤지컬 장르 자체를 꼬집고 비틀며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걸작이 무대로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박성훈, 김수용, 주민진, 이승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은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를 중심으로, 친구 밧사니오가 포샤에서 청혼하기 위해 안토니오에게 돈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

무대 위에는 우정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 안토니오와 자신의 사랑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우정을 지키는 밧사니오, 갈등을 해결하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상속녀 포샤 등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고전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청춘예찬’, ‘대대손손’, ‘경숙이 경숙 아버지’ 등을 연출한 극단 골목길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출과 교수인 박근형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뮤지컬 ‘록키호러쇼’ 관객 참여를 이끄는 색다른 공연

뮤지컬 ‘록키호러쇼’
1973년 영국에서 초연 후,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며 컬트 문화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록키호러쇼’가 세 번째 시즌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록키호러쇼’에는 코르셋, 하이힐 차림으로 남성 모습을 한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프랑큰 퍼터, 프랑큰 퍼터가 창조한 인조인간 록키 호러, 외계인 남매 마젠타와 리프라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격적인 장르지만 관객들이 극 중 대사나 가사에 반응하거나 배우들의 행동을 따라 하는 ‘콜백(call-back)’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매주 일요일(저녁 공연)을 싱어롱 데이로 운영해 작품 속 노래를 관객이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미리 SNS를 통해 싱어롱 곡의 가사를 공개한다. 극장에 비치된 신문 형태의 월간 록키와 공연 시작 전까지 재생되는 영상에는 타임워프 댄스 강의와 다양한 콜백 참여 방법이 담겨 있다. 7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글/이민희(문화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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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피스토’
R석 12만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썸씽로튼’

S석 9만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록키호러쇼’
R석 8만8천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R석 6만원 상당 10명(5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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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함·위생 강화로 차별화…코웨이 선두 속 2위 경쟁 후끈
- 바디프랜드 필터 3개→1개 압축..청호나이스 노즐·저수조 등 소독
- SK매직 냉온수 프리스탠딩 선봬..현대렌탈 월 렌털료 4000원 할인

바디프랜드가 지난 20일 출시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 바디프랜드 모델들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정수기 업계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부동의 1위’ 웅진코웨이(021240)를 추격 중인 후발업체들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내세우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3개 필터를 1개로 축약해 편의성을 높이거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 대한 소구점을 달리하는 모습이다.

22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신제품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지난 20일 현대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총 900여대가 판매됐다. 이는 당초 바디프랜드가 목표했던 판매량의 100% 수준이다. 65분간 방송된 첫 홈쇼핑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측면에서 바디프랜드는 향후 제품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중순 국내 최초로 ‘자가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W냉온정수기 브레인을 연간 5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지우 바디프랜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대비 비교적 중고가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했다”면서 “2014년 우리의 첫 W정수기 고객들의 제품교체 주기가 다가오고 있는만큼 적극 영업을 추진해 연간 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이번에 출시한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기존 3개 필터의 정수 기능을 1개 필터로 압축한 자가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을 내세운다. ‘1필터 6단계 정수’ 시스템으로 정수 성능은 한층 강화하는 한편 많은 수의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정수기 자체에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자체 개발한 ‘브레인 뮤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차별점이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영업총괄이사는 “물의 정수 능력은 한계에 달할 정도로 발전한만큼 정수기의 부가적인 기능 진화에도 차별화를 뒀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이달 중순 출시한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 전속모델 배우 염정아가 세니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전통의 정수기 강자인 청호나이스도 최근 자사의 주력제품인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청호나이스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 ‘세니타’는 저수조형 정수기에 전기분해수 자동살균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 능력에 더해 위생적인 부분을 한층 부각시켰다.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제빙노즐, 저수조까지 살균해 위생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웅진코웨이와 ‘양강’을 이뤘던 청호나이스가 최근 후발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되면서 제품 기능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3년여 전부터 위생력과 간편함을 무기로 한 직수형 정수기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저수조형 정수기 업체들은 다소 침체를 맞았다. 그럼에도 청호나이스는 정수 능력이 비교적 직수형보다 뛰어난 저수조형 정수기의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올해 여름에도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저수조형 얼음정수기에 ‘살균력 강화’라는 기능 추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직수형 정수기로 렌털시장 2위로 떠오른 SK매직도 지난달 성수기에 대비한 프리스탠딩 직수정수기를 선보였다. 씽크대나 거치대 없이도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며 프리스탠딩 제품 중에선 유일하게 냉온수 직수 방식을 채용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직수형 정수기 관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털업계 ‘막내격’인 현대렌탈케어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출시한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대상으로 월 렌털료를 최대 4000원 할인해주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미세먼지 문제로 판매가 급증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묶어 6개월치 렌털료를 면제해주는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후발주자인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렌털 계정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수기는 렌털업계에선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초여름부터가 영업상 계절적 성수기로 분류된다. 때문에 많은 렌털업체들이 이 시기에 신제품을 내놓거나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180만대 규모인 국내 정수기 시장은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를 필두로 청호나이스(약 15%), SK매직(약 12%) 등이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직수형 정수기가 최근 정수기 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이후 웅진코웨이 이하 후발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경쟁체제가 갖춰지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정수 기능 자체가 이미 기술적인 한계치에 도달한만큼 업체들의 차별화 포인트도 결국 디자인과 부가기능 추가에 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과거 저수조형 정수기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여러 복합형 정수기가 나왔는데, 최근 직수형이 대세가 되면서 직수형을 기반으로 한 복합형 제품들이 또다시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달 프리스탠딩 직수정수기를 출시했다. (사진=SK매직)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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