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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9 21:22
“젠더 교육, 性 무질서 조장… 학부모들은 저항해야”
 글쓴이 : 교재호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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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젠더 문제 포럼 열려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 세번째)가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주최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 포럼에서 발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은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 포럼을 개최하고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 중인 잘못된 젠더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젠더이데올로기는 남녀라는 자연적 성을 부정하고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성, 사회적 성을 강조하는 사상”이라면서 “이처럼 매우 주관적인 성은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헌법 가치와 가족제도, 교육제도 이념과 정면충돌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젠더의 개념은 편향적 성적 취향으로 성중독의 특권을 인권으로 누리겠다는 방종에 가깝다”면서 “남녀평등을 위협하고 가족생활을 위협하는데도 교육현장에선 젠더 교육이 버젓이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명 교수는 젠더 교육이 대한민국 헌법이 추구하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의 원칙을 위반하므로 학부모들이 교육권을 활용해 적극 저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학교현장에 침투한 젠더 교육은 학교와 교사, 학부모의 자주적 객관적 전문적 결정에 따르지 않고 특정 인사들의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정치이념을 따르는 교육”이라면서 “그래서 헌법이 명시한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모두 위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명 교수는 “성의 무질서를 조장하고 양성을 해체하려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교육 현장에서 제거하고 부모교육권을 쟁취해야 한다”면서 “잘못된 교육을 막기 위해 헌법소송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혜원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온갖 종류의 성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녀가 아닌 다른 파트너십까지 인정하라는 패륜적 성혁명”이라면서 “남녀 성정체성과 가족, 결혼제도를 해체하려는 성혁명론자들이 가장 집중하는 것은 다음세대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학교 현장에선 ‘성이란 즐거움을 위한 것이며 생명의 잉태는 피임으로 예방하거나 낙태로 제거하면 된다’는 잘못된 성애화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상황에서 교회는 성도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하며, 학부모들은 자녀를 망가뜨리는 왜곡된 성교육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럼에선 학교현장에서 성차별 철폐라는 명목 아래 추진되는 젠더 교육을 막는 구체적 방법도 제시됐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은 “최근 연세대는 여성폭력을 막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젠더를 인정해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로 젠더인권 교육을 강행했다”면서 “이제 기독교 학교까지 침투한 젠더 교육을 1인 시위 등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혜윤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대표는 “학부모들은 학교에 설치된 학부모 커뮤니티와 항의전화 등을 적극 활용해 잘못된 젠더 교육을 중단시켜야 한다”면서 “한국가족보건협회 소속 강사를 학교에 추천해 바른 성교육을 진행하도록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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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경기침체에 허덕이는 강원 속초시 설악동 상가지구 주민들이 성수기인 단풍철 소공원 교통통제 등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마찰이 예상된다.

설악산 진입도 교통체증[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설악동번영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설악동 B지구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소공원 주차장 폐쇄와 설악산사무소 캠핑카 운영중단, 성수기 소공원 교통통제와 셔틀버스 운행중단을 설악산사무소와 속초시 등에 요구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단풍철 설악산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성수기임에도 소공원 주차장 운영과 교통통제에 따른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상가지구에 머무는 관광객들이 없어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야영장에 운영 중인 캠핑카 16대는 가뜩이나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상가지구 숙박업소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으로, 대피소를 이용해 사실상 숙박 영업을 하는 공원사무소가 캠핑카까지 운영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엄산호 설악동번영회장은 "오죽하면 주민들이 집회까지 개최하겠느냐"며 "이달 말까지 릴레이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속초시 관계자는 "단풍철 설악산은 수많은 관광객과 차량이 몰리는 곳이어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교통마비 등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 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통제와 셔틀버스 운행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설악산사무소도 "야영장 캠핑카는 탐방객들에게 캠핑카 체험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으로 운영중단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과 갈등의 골은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단풍철과 피서철 등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 때마다 설악동 지역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해온 속초시는 올가을에도 차량이 집중될 경우 설악산사무소∼소공원 구간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이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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