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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7 00:58
[오늘의 운세] 2019년 03월 27일 띠별 운세
 글쓴이 : 고나예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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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좋은 인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니 하루가 풍요롭다.

1948년생, 많은 무리들에 귀하를 따르니 원대한 것을 이루리라.
1960년생, 사업을 하는 귀하는 지금을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
1972년생, 너무 거만하지 마라.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1984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가 해결의 길이 보인다.

[소띠]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1949년생,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 중심을 잡아라.
1961년생, 늘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하라.
1973년생,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 하던 귀인이 찾아온다.
1985년생, 삶을 좀 덕 즐겁고 활기차게 살도록 하라.

[범띠]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는다.

1950년생,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된다.
1962년생, 사치를 삼가해라. 망하는 길의 지름길이다.
1974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리라. 바람기는 절대로 안 된다.
1986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된다.

[토끼띠]
어려운 시기가 예상된다. 고생을 각오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1951년생, 지금의 자신의 상태에 조금은 만족하는 게 좋으리라.
1963년생, 겸허한 마음과 근면한 마음으로 다툼을 주의한다면 결과가 좋다.
1975년생, 시기적으로 좋지 않으니 좀 기다리고 행동하라.
1987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들어가라. 실패할 수 있다.

[용띠]
첫 숟가락에 배부르랴?

1952년생,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1964년생,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1976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준다.
1988년생, "ㅊ","ㅂ"자 성을 가진 사람을 사귀면 길하다.

[뱀띠]
신선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1953년생, 몸과 정신이 맑으면 마음이 평화롭다.
1965년생,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라.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1977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만 주의하면 좋은 하루가 되리라.
1989년생, 무엇보다 학업에 열정을 갖는 것이 길하다.

[말띠]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다. 대비하라.

1954년생,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조심해서 행동하라.
1966년생, 사회는 냉정하다. 주위를 잘 살펴라.
1978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아라.
1990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 중에 귀인이 있으리라.

[양띠]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은 잘되지 않는다.

1955년생, 올바른 일이라도 실력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는다.
1967년생, 일도 일이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79년생, 말을 조심해야 할 때이다. 구설수에 오른다.
1991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이다.

[원숭이띠]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다.

1956년생, 귀하는 너무나 지쳐 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1968년생, 처음에 생각했던 방향을 고집해야 한다.
1980년생,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
1992년생, 어려울수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라.

[닭띠]
오늘 하루는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이다.

1957년생, 인생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길 줄 알아라.
1969년생, 부와 명예가 기다리고 있다. 즐거워하라.
1981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하다.
1993년생, 정신을 맑게 하라. 마음이 흔들린다.

[개띠]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살아라.

1958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
1970년생, 모험심이 생긴다. 여행을 떠나라.
1982년생,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고민하지 마라.
1994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즐거운 하루다.

[돼지띠]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 서두르지 마라.

1959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오라.
1971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1983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하다.
1995년생, 운세가 좋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으나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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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열등감에 철학에 눈 돌려, 어머니가 원하던 의과대학 낙방…재수 핑계로 지리산 들어가 도 닦아정철 이사장(앞줄 가운데)은 경기고 시절 학교 밴드부에서 활동하면서 트럼펫을 맡았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키가 작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작은 키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자꾸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다 나중에는 열등감으로까지 발전됐다.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가 135㎝였고 2학년에 가니 150㎝였다. 그런데 그 후로는 잘 안 컸다. 1년에 1㎝ 정도 큰 것 같다. 키가 작아 반에서 출석번호 1번은 따놓고 살았다. 내 자리는 항상 교탁 앞자리였고 선생님들이 출석부를 휘두르면 항상 사정권에 들어왔다.

작은 키에서 시작한 열등감은 나를 철학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이 광대한 우주를 바라볼 때 그까짓 키 몇 센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음악에도 빠져서 한 달간 학교에 가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철학 관련 책도 읽었다. 철학서 요약본들을 많이 봤다. 그러다 불교의 선을 시작했다. 불교 쪽 설법들이 마음에 들었던 탓이다.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생각해 요가 책도 읽었다. 현실 세계보다 공중에 뜬 얘기들이 더 끌렸던 것 같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도 닦는 얘기들이었다.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많았다. 이렇게 나는 자꾸 이상한 철학세계로 빠져들었고, 참선 단전호흡 요가 등에 심취하며 본격적으로 도통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공부는 안 하고 이렇게 딴짓만 하고 있었으니 대학에 붙을 리도 없었다. 의과대학을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어머니가 의대를 가라고 해서 억지로 시험을 봤지만 별 흥미가 없었다. 어머니가 의대를 추천한 것은 내가 어릴 적부터 아픈 사람에게 손을 대면 신기하게 나았기 때문이다. 나도 신기했고 그 방면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무슨 배짱이 있어서 였는지 모르지만 대학에 떨어졌어도 크게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된 김에 산에 들어가 도나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집에서는 이미 천덕꾸러기로 살았다. 참선과 요가를 한답시고 보름씩 단식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마다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외아들이었던 내가 죽을까 봐 친척들까지 나를 말렸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지리산이었다. 집에는 절에 가서 대입 재수 공부를 하겠다 말하고 본격적인 입산수도를 시작한 것이다. 지리산은 도사들을 많이 배출한다고 해서 골랐다. 산속 암자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단전에 힘을 모으고 도를 닦았다. 암자에는 방 한 칸만 있었다. 밤이면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웠다.

자꾸 하다 보니 솜씨가 늘어서 내가 들어도 그럴듯하게 목탁까지 치면서 불경을 암송했다. 어느 날 내 독경소리를 들은 승려가 “목청이 좋다”며 절에 올라와 해보라고 시켰다. 녹음기가 없던 때였다. 그때부터 나는 사찰 행사 때마다 대웅전 옆방에서 독경을 하고 음식을 얻어 먹었다. 하지만 정작 도 닦는 공부는 좀처럼 진척되지 않았다.

암자 주변엔 나처럼 수도한답시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과 교제하면서 옛날 도사들이 공부하던 얘기를 듣고, 우리나라 고유 민속종교에 관한 여러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민족을 다시 중흥시킬 수 있는 민족종교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운명을 바꾸는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정리=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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