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일 : 21-02-23 19:26
文 '바이오 비전'이 통했다..스웨덴 제약사 7500억원 투자유치
 글쓴이 : 길영진
조회 : 2  
http://news.v.daum.net/v/20190615060103040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에 6억300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 것의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스트라제네카의 투자 등 스웨덴 방문의 경제적 성과를 브리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윤 수석은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이 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국가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면서, 내년부터 5년 간 한국에 6억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5월22일 충북 청주 오송CV(커뮤니케이션&벤처)센터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정부 R&D 연 4조원 이상 확대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한 5년 간 2조원 이상의 투자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 달성 등의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윤 수석은 "그런 대책(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투자규모가 스케일업(scale up, 규모확대)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를 읽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에서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 끝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신약을 찾고 있는데, 그런 R&D가 한국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돼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개발(R&D)의 외국인 투자 평균이 300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번 투자는 상당히 큰 규모로 역대 최대"라며 "아스트라 제네카사를 통한 직접 고용도 2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