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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5 23:19
제주항공, 기내 구매 물품 택배로 보내주고 반려동물 할인
 글쓴이 : 고나예
조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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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고객·성장기반 갖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 올해 중점과제로 정한 ‘고객 지향적 혁신’으로 통해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승객이 국내선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선에서 부피가 큰 상품을 출국편 기내에서 주문하고 귀국편 기내에서 물건을 받는 ‘에어카페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이달부터는 국내선에 구매한 물품을 지정한 곳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설렘배송은 공항타운 블럭, 비행기 블럭, 비행기 목베개, 유아용 가방, 제주사랑세트(흑돼지육포 등 제주지역 상품), 흑돼지라면 박스 등 7개 품목만 가능하다.

가족여행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기내식 메뉴도 새로 선보였다.

제주항공의 패밀리세트는 ‘햄치즈김치볶음밥’(1만3000원)과 ‘단호박 샌드위치’(9000원), ‘꾸러기 도시락’ (2만원)을 한데 묶어서 구성했다. 패밀리세트 가격은 2만9000원으로, 이들을 각각 구매할 때보다 3종류를 함께 주문하면 1만3000원이 저렴하다.

기내식 패밀리세트는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비행시간 2시간 미만의 단거리 노선은 제외된다.

외국인이나 수하물 보관이 힘든 고객들을 위한 ‘수하물 보관 및 호텔배송’서비스도 진행한다.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인 ‘짐보관 및 배송서비스’는 입국이나 출국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그리고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 있는 ‘트래블 센터’나 ‘트래블 스토어’를 통해 일정시간 짐을 보관하거나 공항이나 본인이 체류할 호텔로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짐보관 및 배송서비스(SAFEX)’를 이용 시 현장접수 카운터에 제주항공 항공권을 제시하면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준다.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를 겨냥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펫팸족(Pet+Family)’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7월15일까지 ‘딜카’와 함께하는 ‘펫케이션(Pet+Vacation) in 제주’ 이벤트를 준비해 제주노선 이용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의 요금을 50%를 할인한다.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는 개와 고양이, 새에 한해 운송용기(Cage)와 반려동물 1마리의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기내로 같이 들고 갈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의 할인 전 비용은 1kg에 2000원이며,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요금이 부과한다. 편당 기내반입이 2마리로 제한하기 때문 예매 전 운송가능 여부에 대해 사전확인을 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을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와 관심 사항이 날로 다양해 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소비 흐름에 맞춰 바라는 것, 그리고 바랄 수 있는 것을 찾아 서비스하며 경쟁사와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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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민의 취미 1위가 '낚시'라고 하는군요. 믿어지실 지 모르겠는데 낚시 인구가 700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국민 7명 중 1명은 낚시를 즐긴다는 얘기죠. 아무튼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2박3일 동안 해경의 '단속선'을 타고 부산과 통영 앞바다를 돌아봤는데 곳곳에서 위험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온 취재 요청을 확인하는 '뉴스 미션', 오늘(15일)은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안전입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해경이 단속에 나섰는데요.

바다 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뉴스 미션이 따라가 봤습니다.

이른 새벽, 해경들의 걸음이 빨라집니다.

본격적인 낚시 철이 시작되면서 단속을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항의가 들어옵니다.

[한창 고기 무는 타이밍에… 그 많은 배들 중에 나한테 와서…]

실랑이 때문에 배 1척을 검문하는 데만 2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푸른 바다와 섬이 펼쳐진 통영 앞바다, 순찰은 낮에도 계속됩니다.

취재진도 다시 배에 올랐습니다.

다가오는 낚싯배 1척, 그런데 선실에서 나오는 선장은 구명 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단속을 알아채고 주섬주섬 입어보지만 늦었습니다.

과태료 100만원. 곧바로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솔직히 저도 더워서 배질하면서 걸리고 하니까 잠시 벗어 놓은거고.]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출항할 때 낚싯배가 아니라 어선으로 신고하면, 이 배처럼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도 처벌할 수 없습니다.

배 위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더 위험합니다.

바다에서는 선장뿐만 아니라 승객들도 술을 마시면 처벌을 받습니다.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저희가 직접 이 음주 측정기를 들고, 다른 배로 건너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빈 소주병이 박스 안에 쌓여 있고,

[(여기 소주병도 쌓여있고) 저거는 갯바위에서 먹고 오는 거고…]

조타실 구석엔 큼지막한 소주병도 보입니다.

[(이런 거는 소주 아니에요?) 아닙니다. 물 입니다. 물.]

한 선장은 배에서 소란을 피우다 붙잡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45%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배를 몰면 길게는 3년 동안 감옥에 갈 수 있습니다.

승선 인원을 속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 보이는 배 1척, 15명이 탔다고 신고했는데 건너가서 확인해보니 1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명부가 사무실에 있다고요?) 바쁘다 보니까.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 그러겠습니다.]

매년 200건 넘는 낚싯배 사고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개인의 부주의나 음주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국민 취미 1위에 걸맞는 안전 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촬영협조 : 부산 해양경찰서 통영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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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환(yeon.jihwan1@jtbc.co.kr)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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