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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31 23:34
인터파크, 편집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 첫 선보여
 글쓴이 : 고나예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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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동일한 테마로 큐레이션 한 편집전을 라는 명칭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첫 선을 보이고 있는 첫 번째 테마는 ‘디즈니와 함께하는 피크닉’으로 전시, 공연, 도서, 여행 분야의 디즈니 관련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서 6월 10일까지 편집전을 진행한다.

오는 8월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편집전 기간 중에만 정가 보다 4000원 할인된 1만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원화와 스케치, 콘셉트 아트 등 5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예매창에서 디즈니 피크닉 할인 가격을 선택하면 되고 예매자 전원에게 디즈니 오리지널 엽서 1종씩을 제공한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디즈니의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의 OST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는 <월트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도 중복 할인쿠폰 5000원권을 선착순 200매 지급한다. 콘서트는 11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어른들에게는 동화책 속에 간직했던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의 나라인 전 세계 디즈니랜드의 입장권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에서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디즈니랜드의 원조인 미국 LA 파크&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밴처에서부터 가장 최근에 개장한 역대급 규모의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일본 도쿄, 홍콩, 프랑스 파리까지 세계 5곳의 디즈니랜드 입장권이 다 모여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에세이 열풍의 중심에 있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비롯해 디즈니의 여러 작품 속 주인공들이 건네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책으로 엮은 디즈니 에세이 6종을 구매하면 도서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행사 도서 구매 권수에 따라 디즈니 프린세스 메모 패드, 미키마우스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정태근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1928년에 탄생한 미키마우스를 시작으로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백 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일상에 스며있다. 특히 올해는 디즈니의 해로 불릴 정도로 ‘덤보’, ‘알라딘’, ‘라이온 킹’ 라이브 액션,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까지 다수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첫 번째 테마를 디즈니로 선정하게 됐다”고 테마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를 통해 시즈널 테마, 트렌드 이슈, 각종 캐릭터 등 매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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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시절 "시진핑을 가장 잘 아는 미국인"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부통령으로 경륜있는 안보·외교능력 갖췄다 평가
유럽정상들 "세계가 당신을 원한다"며 출마 권유
현역 당시와 미·중 관계 달라져…트럼프 "멍청한 바이든" 조롱
△2015년 9월 25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당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존 바이든이 환영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시진핑의 오랜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로 떠오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별명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부주석이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이 “바이든 부통령은 그 어떤 미국인보다, 그 어떤 지도자보다 시 주석을 잘 알고 있다”고 할 정도였다.

바이든 부통령 역시 “손녀와 외조카 딸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그들은 이미 미·중 관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2011년 8월 인민일보 인터뷰)라고 말할 정도로 중국과의 친분을 자랑해왔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는 ‘IF’(만약)의 기대를 그에게 걸고 있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지긋지긋한 미·중 무역전쟁을 봉합하고 세계경제에 다시 평화와 성장의 시대가 찾아올 것이란 기대다.

바이든 전 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은 나라빚과 무역 적자만 늘렸다”고 맹비난하며 자신이야말로 중국을 상대할 최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친(親)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조차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대중 협상에 더 적합하다는 응답 비율이 4%포인트 더 많았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전통적인 동맹국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하는데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련한 외교경험이 꼬일 대로 꼬인 미국의 대중 정책을 풀어주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상원 의원 시절 1993년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와 2000년 중국과의 무역관계 정상화 등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부통령 재임 시절에는 시 주석과 서로의 나라를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의 주역으로 나섰고 2013년 재차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만약 그가 대통령에 선출될 경우, ‘강경일변도’의 미국의 대외정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불장군식 외교정책에 지친 유럽 정상들은 아직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던 2월, 독일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한 그에게 “세계는 당신이 필요하다”(The world needs you)라며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는 후문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 역시 최근 콩코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포크로 친구들의 눈을 찌르며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나서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동시에 그의 유화적인 태도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1일 아이오와주 유세에서 그는 “중국이 우리의 점심을 먹어치울까? 그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 경쟁 상대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또 다른 유력 대선후보인 버니 샌더슨은 “2000년 이래로 중국에 의해 300만건의 제조업 일자리가 없어졌다며 “중국이 우리 경제의 주요 경쟁자가 아니라는 것은 잘못됐다”며 “(지난 2000년) 내가 반대했던 중국과의 무역협정 이후 미국은 제조업에서 300만개 일자리를 잃었다. 우리가 다시 백악관을 차지하면 무역정책을 개선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중국통이라고 해도 그가 부통령이었던 시절(2009~2017년)과 2019년 현재 대외 환경은 180도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가 중국을 방문한 2011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이 막대한 재정 적자로 휘청거리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할 때였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1조 1655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채권국 중국의 심기를 다독일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은 서둘러 중국에 신뢰감을 줘야 한다” 그의 방문에 맞춰 중국 환보시보(環球時報)가 내놓은 주문이다.

그로부터 8년 뒤 미국과 중국의 입장은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중국은 ‘중성장 시대’로 진입하는 경제를 연착륙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위시한 사실상의 글로벌 패권 싸움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후 트윗을 통해 “중국은 졸린(Sleepy)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길 꿈꾼다”고 트윗했다. 그를 ‘아이큐’(IQ)가 낮은 사람이라고도 불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통령이었다면 중국의 감언이설에 속아 협상을 타결했을 것이란 조롱인 셈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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