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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31 23:34
송유관공사, 최첨단 장비 활용 ‘기름도둑 제로’ 가시화
 글쓴이 : 공오환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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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 사업장 전경.ⓒ대한송유관공사
대한송유관공사의 ‘기름도둑 근절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송유관공사는 자체 개발한 누유감지시스템인 ‘d-POLIS’ 고도화를 진행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사전 도유 발견 역량을 강화하면서 도유범 검거율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송유관공사는 지난해 첨단 감시장비와 과학 탐지기법을 적용한 도유(盜油)근절 계획을 발표하고 ‘도유 Zero화’를 선언한 바 있다.

초기형 d-POLIS는 송유관 압력 변화를 측정해 누유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됐으나, 압력변화 요인이 다양해 탐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유 시 발생하는 누유의 특성과 각종 변화 값 분석 등 정밀도 향상을 위해 연구를 지속했으며, 3차 성능 개선을 통해 현재는 송유관의 압력뿐 아니라 유량·온도·비중 등의 변화가 자동으로 분석돼 도유 지점을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동식 감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실시간 탐측 및 장소 제한 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바일 d-POLIS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세계최초 개발, 상용화된 기술로 정밀성과 활용성을 인정 받아 특허로 출원되는 등 d-POLIS 관련 특허만 10건에 달한다.

아울러 첨단장비인 PDMS를 통해 배관 표면에 도유 장치 설치 등 파손 시도를 감지해 손상 위치를 탐측하는 등 d-POLIS와 함께 다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감시 인력을 활용한 예방체계도 상시 가동 중으로 도유 취약 지역은 특수장비인 ‘PCM’을 이용해 배관 표면의 피복손상 여부를 도보로 탐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 감시체계 구축과 함께 야간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관로 주변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공휴일에는 특별 순찰조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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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31일 오전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의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박양우 장관, 김용삼 1차관. 2019.10.31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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