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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6 20:44
[TF현장] 수험생의 미래는 공시생?...수능 다음날 노량진
 글쓴이 : 전림선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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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 일대가 공시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11.15 /윤용민 기자

컵밥집·고시식당 손님 '북적'…청년실업 현주소

[더팩트ㅣ노량진=윤용민 기자] "어제 추운 날씨 속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오후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수능 난이도는..."

수능 다음날인 15일 오후 5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고시식당.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으로 북적였다. 수능에 관련된 소식이 TV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손님 대부분은 무관심한 듯 밥 숟갈을 떴다.

이 곳에서 만난 공시생 선창훈(29) 씨는 "수능을 본 학생들을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도 있지만, 지금 제 코가 석자라 신경을 쓸 틈이 없다"면서도 "저 아이들도 아마 5년 뒤 혹은 10년 뒤 다시 이 곳을 오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쓴 웃음을 지었다.

한 때 재수생들의 '메카'였던 노량진. 1970년대 종로에서 이사 온 대성학원이 명문 재수학원으로 성장하면서 한샘학원, 정진학원 등이 자리를 잡았다. 2000년대 초 메가스터디, 이투스가 진출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이뤘으나 입시제도 변화와 인터넷 강의의 등장으로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이제 이 곳은 공시생들의 땅이다. 재수학원은 이제 손에 꼽을 정도만 남아있고, 대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교복치마 대신 '삼선슬리퍼'와 '츄리닝'으로 '드레스코드'가 변한 것도 오래된 일이라고 한다. 학원계에 따르면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공시생은 줄잡아 2~3만 명에 이른다.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 일대 컵밥거리에서 공시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2019.11.15 /윤용민 기자

육교 인근에서 컵밥을 파는 박영순(52·여) 씨는 "수능이 끝나면 약간의 매출이 줄긴 하는데 큰 영향은 없다"며 "사실 입시학원에서 점심시간에 아이들을 못 나가게 하기 때문에 우리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귀띔했다.

비가 오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컵밥을 먹던 윤모(31) 씨는 "오히려 수능을 마친 그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다"며 "우리는 국가직이 끝나면 지방직, 9급보고 나면 7급도 준비해야 한다. 합격 통보를 받기 전에 마음 놓고 쉴 수가 없다"고 했다.

대한민국 모든 문제집이 있다는 일명 '복사집'의 풍경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고교생이 보는 국어·영어·수학 과목 대신 '헌법', '행정법', '공무원 영어' 등 공무원 시험 관련 복사본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15년째 복사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예전에는 정말 많은 복사집이 있었는데 이제 별로 안 남았다"며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이제 공시생을 주로 상대하고 있는데, 아마 이렇게 변한 게 한 7~8년 정도는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복사집이나 서점이 줄어든 것은 디지털시대의 영향도 있는 듯 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노량진 커피전문점도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공무원시험 과목 서적을 펼쳐놓은 공시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직장을 그만두고 9개월째 수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모 씨(38·여)는 "이제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라는 말을 하는 것 조차 너무 식상하다"며 "제대로 된 일자리가 많아져서 대학을 안가도, 공무원을 안해도 되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무원 시험 일정은 12월 21일 시행되는 군무원 추가 시험과 7급 16개 시도 지방직 공무원 시험 면접 전형을 빼고는 대부분 종료됐다. 지금은 1년 중 노량진이 비교적 한적한 때다. 학원이 새해 강의 접수를 시작하는 연말이면 활기를 되찾게 된다. 2020년 주요 공무원 시험 일정은 2월 29일 실시 예정인 5급 공채 1차 시험으로 테이프를 끊는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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